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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딧 no sleep 번역(공포소설)/룸메가 악마

[Reddit 번역] 치킨 덕후 내 악마 룸메가 지옥 재판에서 돌아왔어. 근데 놀러 온 게 아냐. 누군가 아니, 뭔가가 날 죽이려고 해_part 1

by 튜링튜링 2021. 10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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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부 몇 편 없어요. 2부 읽으시기 전에 1편 다시 정주행해야 재미있습니다만 번역 한 게 없네요. 머쓱타드...

누가 이 글을 보긴 하나요ㅋㅋㅋ파하하하.ㅠㅠ 업데이트가 너무 늦어서....휴. 조금씩이라도 하면 올리겠습니다.

그래서 아래 인트로밖에 없어요ㅋㅋㅋㅋ쿠ㅜ 살려주세요...

 

원문링크는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. 

 

추가로, 이 서식이 낫나요? 전처럼 네모박스에 글 삽입하는 게 나은가요? 알려주세효.

 

5/26...

I(__)|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....번역 틈틈히 계속 하고 있긴 한데...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왜죠 가면 갈수록 힘든 이 느낌....

혹시 원하시면 노션에서 번역하고 있는데 그거 링크 공개로 돌리겠습니다...완성이 안 되고 있어요ㅠㅠ

번역 하다만 거라도 괜찮다면 링크 남길께요....ㅠㅠ

링크: https://bit.ly/38U9IBz

죄송합니다. 링크에서 아마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. 안 들어가지면 댓글 달아주세요!

지금 한 50% 정도는 번역 완료했는데 (검수 과정는 제외) 아직 좀 덜 되었어요....ㅠㅠ

최대한 빠르게...완성해보겠습니다....ㅋㅋㅋㅠㅠ


 

안녕 얘들아 나 핀이야. 오랫동안 업데이트 없었네. 한 몇 개월만인가? 헥터가 재판 받으러 떠난 이후로 별로 올릴만힌 게 없었어. 헥터 소식도 듣지 못했고, 놀랍게도 누군가나 심지어 무언가한테도 관련해서 들은 적이 없어.

 

마치 내 주변에서 일어나고 있었던 모든 초자연적인 것들이 같이 사라진 거 같았어. 지금까지도 실제로 일어난 일인가? 아니면 그냥 열이 나서 개꿈 꾼 게 아닐까?라고 생각하긴 해.

헥터가 떠난 후로 난 새롭게 다시 홀로 서야했지. 목숨을 위협하는 스토커도 없고 투룸에서 같이 사는 룸메도 없으니깐 난 더 작고 월세 낼 수 있는 학교 근처 원룸으로 이사했어.

 

혼자 사는 건 꽤 좋았어. 난 내 개인생활 되게 소중하게 여겨왔는데. 마침내, 나 혼자만의 공간이 생기니 마음도 평온해지더라고. 조용은 했지만, 그렇다고 해서 더 행복하다고 말할 수는 없었어.

내가 일어나면 당연히 식탁에 치킨 상자가 있을 거라 생각했는데 없어서 실망한 날이 많았지.

 

생각보다 헥터가 내 룸메로 살면서 나에게 영향을 줬나봐. 보통의 삶으로 돌아가는 건 생각보다 어렵지는 않았지만 헥터가 그립지 않다고 말하면 거짓말이겠지.

정말로 일어났던 일에 대해 털어넣을 사람이 없다는 게 짜증났어. 진짜로 말이야. 누가 믿겠어? 내 룸메가 지옥에서 재판 받으러 가야 해서 방 뺏다는 걸 말하면 누가 믿겠냐고.

 

신경 덜 쓰기 위해서, 학업에 더 집중했어. 컴퓨터 공학(CS) 석사가 거의 끝나가고 있고 논문 패스까지 진짜 얼마안 남았어. 그래서 최근 난 일주일 정도 쉬려고 마음 먹었지.

 

중간고사 공부용으로 사용하려고 했는데, 아버지 안부를 전화로 듣게 되었어.

나무를 베시다가 허리를 다치셨대. 응급상황은 아니지만 과보호인 어머니에 의해 가택구금같이 집에만 있어야 하셔. 

 

몇 주 떨어져서 꽤 시골같은 곳에 사셔. 나이도 많으시고.

 

우선, 그 연세에 나무를 자르면 안되셨어. 일찍 은퇴하시고 재미로 장작을 파시거든. 집에서 아무것도 안 하는 걸끔찍하게 생각하셔. 그래서 아버지가 침대에 누워계신 걸 듣고 당연하게 걱정이 되었고 7시간 걸리는 버스표를 샀어.

역시 평범한 방문이 되지 않을거라고 예상조차 하지 못했어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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