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맛집평가] 신사동 닭한마리 감자탕

2017/7/30

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데 솔직히 난 티비 맛집 안 믿는다. 뻥인 곳이 많아서 근데 여긴 최고! ​

다만 닭도리탕은 진짜 오래 걸림. 한 30분 기다렸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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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도 괜찮음. 각 만원씩 내면 딱이라 좋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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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도리탕은 약간 맵던데 맛있었다. 국어국립원 병크로 닭볶음탕이라는 기과한 단어를 만들어냈는데, 그 덕분에 내가 좋아하던 국물 자작자작한 닭도리탕이 대부분 사라졌다! ㅠㅠ
국어국립원때문에 요리법도 바뀌어서 레알 닭을 볶는 레시피라니..닭이니깐 그나름대로 맛은 있는데 닭도리탕 틀렸다고 하지말자. 제발...닭닭탕이 뭐냐고. 법조문부터 바뀌고 시작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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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감자탕인데 감자탕은 그냥...별로. 도전하지 말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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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집 제일 맛있는건 닭한마리인듯. 국물이 찐하고 맛있고 칼국수까지 먹는데ㅠㅠ 으흨 어머니 죄송해여. 어머니 닭한마리보다 이게 더 맛있어요....가게 되면 닭한마리 드시길. 닭도리탕도 맛있는데 늦게 나와...감자탕은 절레절레.

결론은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5/5
감자탕은 별로지만 안 먹으면 되니깐^^
유명한 그 집보다 여기가 닭도리탕도 더 맛있고 닭한마리는 크으으으으으